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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선발인데 왜?' 타율 0,382 김혜성, 3경기 연속 선발 제외…알 수 없는 로버츠 감독의 의중


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맥스 먼시(3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토미 현수 에드먼(2루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잭 드라이어.

좌완 상대도 아니다. 샌디에이고 선발은 우완 랜디 바스케스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김혜성에게 철저한 '플래툰 시스템'을 적용 중이다. 68타석 중 단 4타석만 좌완과 승부했다. 좌완 상대 성적은 4타수 3안타 1홈런 타율 0.750 OPS 2.500으로 적은 표본이지만 나쁘지 않다.
16일은 돌발 상황이 있었기에 정상 참작이 가능하다. 애초 샌디에이고는 좌완 카일 해리슨을 선발로 예고했는데, 갑작스러운 트레이드로 우완 션 젤리로 급히 선발을 바꿨다. 다만 17일 선발은 우완 딜런 시즈였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루이스 아라에즈(1루수)-매니 마차도(3루수)-개빈 시츠(좌익수)-잰더 보가츠(지명타자)-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호세 이글레시아스(유격수)-브랜든 로크리지(중견수)-마틴 말도나도(포수)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