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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딸+혼혈' 女가수가 가사에 제목 넣지 않는 조건으로 불렀다는 '레전드 곡'




인순이는 당시 태어나자마자 아버지에게 버림받으면서 홀어머니 밑에서 극심한 가난을 겪으면서 겨우 중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인순이는 '미혼모의 딸', '혼혈아' 등 편견이 심했던 당시 사회의 분위기로 인해 어마어마한 상처를 받으면서 자랐다고 합니다.

지난 2005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혼혈아를 낳았다는 이유로 친정 가족에게 절연 당한 채 인순이 친모는 인순이를 당당하게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죠~
어느 날 한 작곡가가 인순이에게 '아버지'라는 곡을 제안했지만, 인순이는 도저히 부를 수 없다며 여러 차례 거절했다고 합니다.

결국 인순이 17집 앨범에 실린 '아버지'는 2011년 인순이가 MBC '나는 가수다'에 합류하면서 처음 선 무대에서 진심을 담아 열창하면서 역주행해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불리고 있습니다.
가슴 아픈 진심을 담아 불러, 많은 듣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드는 인순이의 '아버지'. 정말 아름답고 슬픈 곡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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