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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인간 만들어 생존, 프펑 개발사 신작 평가 ‘매긍‘


11 비트 스튜디오는 지난 13일 ‘디 얼터스(The Alters)’를 정식 출시했다. 디 얼터스는 외계 행성에 파견된 ‘얀 돌스키’가 기지를 만들어 살아남는 과정을 그린 기지 경영 생존게임이다. 자신의 복제인간을 만들어 기술자, 광부, 식물학자 등 직업을 부여하고 노동력을 확보하는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복제인간은 ‘오만함’, ‘헌신적’, ‘워커홀릭’ 등 고유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단순 노동력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서로 상호작용을 하며 여러 갈등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 때 플레이어가 내리는 결정에 따라 전체적인 스토리도 달라진다.
▲ 디 얼터스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출처: 11 비트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



다만 일각에서는 “언덕이나 바위, 물을 못 건너는 게 생각보다 불편하다”, “건물이나 자원 채굴에 필요한 조작이 번거롭다” 등 조작감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