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3 읽음
어머니의 향기..








어머니의 향기..




기억 하십니까?

그대를 나보다 더 따뜻하게 보듬아 주시던
그 따스한 사랑 가슴에 남았습니까?

그대를 품는 모습을 보며
처음으로 가족이라는 단어에 행복했었습니다.

아들의 아픔이 낫기를 바라며
당신의 아픔은 아마도 삭히셨을테지요..

나보다 더 당신을 사랑했던 사람이 어머님이십니다.

어머님의 품에 안기던
당신 어머님의 향기를 기억하십니까?

말씀하지 않으시는 어머님의 그 아픔은..

딸 하나 더 얻었다고 기뻐하시던
어머님의 웃음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잊은 줄 알았는데..

문득 가족이라는 그 이름에서..

또 당신을 떠올리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병원을 빠져 나와 아픈 마음 달래고플 정도로..

잘 지내시지요?

그러리라.. 그러리라 믿으며 살아가지요..
그대보다 더 사랑 할 수 있는 사람..
제발 만나기를 바랍니다.

제발.. 나도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 .
병원을 빠져 나왔습니다.

야밤 도주..
나가지 말라는 간호사의 시선을 피해
잠시 들렀습니다.

유독 많이 떠오르는
한 사람의 그림자를 뱉어내기 위해..
마음을 도려낼 수 있는 칼이 하나 있었음 합니다.

가족..그 이름으로
행복 하고픈 하늘..지민이가 드립니다.



좋은 글 중에서...







https://lite.tiktok.com/t/ZSkQnN7DK/

클릭 부탁드려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