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 읽음
아무도 안물어본 그동안 내가 쓴 향수 후기 (여자임)
향린이야 ㅋㅋㅋ 향수를 좋아하긴하지만 쓴지는 얼마 안됐고 관심가진지도 얼마 안된 새럼이라 너무 기대하진 말아줬음 함 향수를 접하는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씀!

지속력 : ⭐️⭐️⭐️.⭐️
가격 : 66,000원 ( 파리에서 6만원정도에 구매 )
베이스노트 : 머스크, 샌달우드, 캐시밀린
미들노트 : 로즈, 그레이프후르츠, 자스민
탑 노트 : 살구, 만다린, 프리지아
프랑스 여행가서 산 첫 향수였음! 나한테 어울리는 향보다는 파리를 떠올리면서 산 향수라 손은 잘 안갔던거같다 ㅋㅋㅋ 딱 뿌렸을때 성숙하고 우아한 이미지가 떠오르는 향이야!
2년전이라 기억은 잘 안나지만 최대한 묘사를 해보자면 첫향은 굉장히 무겁고 향긋달달하지만 좀 느끼한 꽃 냄새가 나고 그 냄새가 날아가면 살 냄새랑 자연스럽게 섞인 진한 머스크 향이 남아! 좋긴한데 많이 뿌리면 ㄹㅇ 울렁거림... 무거워서 가을~겨울사이에 뿌리는걸 추천~ 재구매 의사는 없음 ㅋㅋ내취향은 아니었던..

언니가 떠오르는 향ㅋㅋㅋ 표현의 한계...ㅠㅠ

지속력 : ⭐️
가격 : 55,000원 ( 3만원대에 구매 )
베이스노트 : 화이트 시더우드, 앰버, 스킨머스크
미들노트 : 블랙커런트, 파인애플
탑노트 : 레몬, 타제트, 멜론
이것도 2년전에 산거라 기억은 잘 안나지만 ㅋㅋ
지미추의 무거운 향기에 코가 피곤해진 상태여서 가벼운 향을 찾다가 시향해보고 바로 산 기억이 난다ㅋㅋ 향 정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정말 가볍고 시원한 향이야! 이 향수의 이미지는 한여름 시원하게 쏟아지는 장마철에 장화를 신고 걷는 이미지?? 첫향은 달고 시원한 향이 났다가 그게 날아가면 비온 뒤의 고요한 산이 떠오르는 가벼운 머스크향이 남아! 단점은 지속력 개똥이야 진짜 ㅋㅋㅋㅋ 잔향이라는 말이 민망할 정도로 코를 박아야 냄새가 남ㅋㅋ체감상 길면 30분정도 갔던거같앜ㅋ
그래도 향이 가볍고 부담없어서 자주 뿌렸던 향수였다 재구매의사는...음... 세모? 극악의 지속력이라 ㅋㅋㅋ여름에 뿌리기 좋은 향수!


지속력 : ⭐️⭐️⭐️.⭐️
가격 : 73,000원 ( 4만원대에 구매한걸로 기억 )
베이스 노트 : 두가지 스타일의 머스크, 녹차
미들 노트 : 테티온 고분자, 바이올렛 장미, 넷맥
탑 노트 : 베르가못, 카더멈, 파인애플, 파파야
지미추 > 시크릿위시를 쓰고 내 향 취향을 대충 짐작한 시기 + 중성적인 향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구매했던 향수였어!
향에 성별이 뭐가 있냐마는......대중적으로 알려진 남성적인 이미지에 완전히 부합하는 향은 아니고 놈코어룩이 어울리는 사람이 떠오르는 향이야!
첫향은 완전히 레몬은 아니고 레몬 20에 머스크 왕창 섞은 향...? 잔향은 부드러운 스킨냄새여서 좋았어! 이거 뿌리고 알바가니까 같이 일하는 친구들이 향수 뭐 쓰냐고 물어보고 동기도 내 어깨에 기댔다가 좋은 향 난다고 물어봤을정도로 제일 반응좋았던 향수였어 ㅋㅋㅋ 재구매의사 당근빠따 있음! 가을~봄까지 무난하게 쓸 수 있어


지속력 : ⭐️⭐️.⭐️
가격 : 90,000원 ( 파리에서 8만원대 구매 )
베이스 노트 : 캐시밀린, 머스크향, 샌달우드
미들노트 : 흰 아마릴리스, 들장미, 터키로즈 앱솔루트
탑 노트 : 파파야 꽃, 등화잎
캘빈클라인(이하 캐빈)이 내 스타일이긴 했지만
내 코에 슬슬 쬐끔 무거워지던 찰나에 두번째 여행을 감ㅋㅋ 막연하게 찾던 향수의 조건은 캐빈보다 가벼울것, 비누향이 날것. 이렇게 두가지였어ㅋㅋ 그때 만난 향수가 이거였고!ㅋㅋ 첫향은 꽃을 잔뜩풀어놓은 비누거품같은 향이 나고 잔향은 향긋한 꽃비누 냄새! 썼던 향수중에서 첫향과 잔향이 가장 비슷했던 향수야 🌹
이 향을 맡으면 깨끗하게 씻고 머리 뽀송하게 말려서 좋은냄새나는 상태로 푹신푹신한 이불에 들어간 기분이 들어서 좋아! 이미 두병째 비워가지만 특별한 위시없는 이상 또 재구매할 의사 있음!
이거 좀 저렴하게 비유하자면 사우나 탈의실에서 갖은 샴푸냄새가 적절하게 배합됐을때 나는 그 향이야 ㅋㅋ
여름엔 쬐끔 답답할수도 있지만 사계절 쓰기 적절할듯


지속력 : ⭐️⭐️
가격 : 인터넷가 39,900원 ( 파리에서 2만원대구매 )
베이스노트 : 머스크, 아이리스, 앰버
미들 노트 : 핑크,레드,화이트 피브완, 재스민, 미모사
탑 노트 : 레드커런트, 루바브, 산매화
작년에 운좋게 파리재방문할 기회 + 향수에 관심이 생긴 상태였을 때 프랑스 니치향수도 사보고싶어서 구매한 향수!
매장에서 시향해보고 바로 질렀었다ㅋㅋㅋ 제일 좋아했던 향이라 옛날옛적에 제일 첫빠로 한통 비워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꽃냄새 + 섬유유연제향으로 비누향, 부드러운향에 환장하는 소나무취향인 내맘을 비빔박자로 후렸던 넘임;
단점은 오데토일렛이라 그런지 지속력이 똥이였단거..?
그래서 이번엔 오드퍼퓸으로 질렀으니 필요한 사람있으면 또 후기로 글 찔게🌹 비누향, 꽃향 좋아하고 무거운향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은 날 믿고 이걸 질러라 진심 궤좋아;;
이 향을 표현하자면...음... 산들산들 꽃이 많이 핀 들판에서 깊게 숨을 들이쉬는 느낌.. 날씨 맑은날 꽃이핀 깨끗한 거리를 걷는 느낌...?어우 좋긴한데 예전에 비워버린 향수인데다가 내 어휘력이 딸려서 여기까지밖에 표현을 못하겠다 ㅠㅠ
하여튼 개개개좋아 진짜로! 재구매 의사 존나완전 예스
적절한 이미지를 못 찾아서 이미지 첨부는 못하겠다 ㅠ

어떻게 끝내는거지ㅋㅋㅋㅋㅋㅋ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