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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숙원인 갈마해안관광지구에 첫 외국인 손님이 온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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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8월에는 두 차례 더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첫 번째 여행은 4일부터 11일까지, 두 번째는 18일부터 25일까지로 잡혀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29일 동해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를 방문하여 완공된 호텔들과 봉사 기지를 살펴봤다. 김 위원장은 이 지역이 6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토대로 러시아 관광객들이 첫 외국인 여행객으로 이곳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객들은 5일째까지 해변가에서 투숙하고, 6일째에는 원산시 판동리에 있는 마식령 스키장을 방문한 후 평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원산 시내에 있는 기념비, 전망대, 박물관 등도 관람할 계획이다.
원산 명사십리 해변 일대에 조성된 갈마해안관광지구는 김 위원장의 주요 숙원 사업 중 하나로, 북한은 2014년 이곳을 관광특구로 지정하고, 금강산관광지구와 마식령스키장과 연계된 복합 관광지 개발을 추진했다.
이 관광지구는 김 위원장이 강조한 '해안가 콘도' 콘셉트와 일치하는 대규모 리조트로, 북한의 해안 리조트 사업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첫날 김 위원장을 언급하며 북한의 '해안가 콘도 역량'을 강조한 바 있다.
현재 북한은 러시아 관광객만을 받아들이고 있지만, 앞으로 점차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북한은 나진·선봉(나선) 지역 관광을 재개한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평양국제마라톤도 6년 만에 재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북한의 관광산업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으며,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관광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