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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0다 되가는데 엄마한테 혼났네요ㅜ
마스크 산다고 아침 부터 애들 밥 먹이고
롯데마트 줄에 합류했는데

부모님 몰래방문 오셨네요ㅜ
누가 자꾸 인터폰 눌러서
신경도 안쓰고 모른척 했는데
엄뉘!!!

폭탄된 집 보고 포텐 터뜨리셨어요

아부지 치우라고 몰래 전화해주려다
딱 걸려 못해주셨다고ㅜㅜ

거의 하루 세네시간을 집치우는데도

세명의 미꾸라지들이 어지러 놓으니

시장통이네요ㅋㅋ

그래두 엄뉘 아버지가 계셔서 좋네유~^^

맨날 애들 혼내기만 하다 엄청 혼나구
아버지는 한시간 넘게 차타고 오신 길

잔소리 듣기 싫어 밥만드시고
또 떠나셨네요ㅋㅋㅋ

반찬가득 들고 오신 가방에
아부지 좋아하는 커피와
힘들게는 아니고 돈만 있음 누구나 사는
비싼 일회용 마스크 넣어드렸네요ㅋㅋ
돈만 있음 누구나 사는데 대출인생이라...
눈 딱감고 산 마스크지만 고생하시는 울 아버지
코로나 걸리지 말라고ㅜㅜ
효도는 못해도 빚내서 마스크는 대드리겠어요....ㅜ

저녁밥은 엄뉘가 해주셔서 꿀맛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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