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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집에서 머리 밀어주기!! (feat. 이발기&미용가위)
지난주 토욜, 세돌을 맞이한 울 둘찌 막둥이♥
워낙 숱도 없고 가늘고 힘 없는 직모를 가진 아이라
묭실 가긴 아까웠더랬죠

그래서..
고딩 때부터 혼자 앞머리를 쭈욱 다듬어 온 저는
용감하게 아이 머리도 제가 잘라 주게 됩니다 ㅋㅋ
(아이가 순하고 얌전한 편이라 세면대에 물 틀어주고 샥샥!!✂)

첨엔 미용가위로만 다듬어 줬었는데
점점더 용기가 생겨 이발기로 위잉~~하고 가위로 다듬었어요

그러다 이번에 일을 쳤네요 🤣
「이태원 클라스」를 보진 않았지만 박새로이 머리는 넘나 유명하죠

'울 아들도 차새로이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허무맹랑한.....

네.. 이발기를 들고 밀기 시작했습니다....
위이이ㅣㅣㅣㅣㅣㅣㅣㅣㅣ잉

제가 미용 전문가도 아니고 제 맘대로 자른 거라...
평가는 보시는 분들께 맡기는 걸로..🙈
(고슴도치맘은 맘에 듭니다만 훗..)

방법은 이러합니다😎

1. 이발기 앞에 끼우는 길이캡(?) 긴 것을 끼워 머리카락을 아래에서 윗 방향으로 밀어줘요

2. 더 짧은 캡을 끼워 또 밀어줘요 (전 12미리부터 6미리까지 썼어요)

3. 위에 남은 긴머리들을 미용가위로 잘라줘요. 이때 미용사처럼 검지와 중지 두 손가락을 집게처럼 해서 머리카락을 잡고 가위를 세워 잘라 줍니다

4. 튀어나온 부분도 가위를 세워서 잘라줬고, 전체적으로 숱 치듯이 마구마구 잘라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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