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 읽음
매일성경 묵상 I 시편 10편
우리는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스스로가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자신을 우상으로 섬기며 살아갑니다. 오직 자신의 욕심과 만족만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행동을 추적하고 판단하고 심판하시는 분이 있음을 인정하지 않기에 두려움 없이 악을 행합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힘없고 연약한 사람들을 압제하고 착취하면서도 아무런 문제없이 살아가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만약 정말 그들이 믿는 것처럼 하나님이 살아계시지 않거나 그들을 보고 계시지 않다면 그들이 악을 행할수록 압제를 받고 환난을 당하는 사람들의 절망은 커져갈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오히려 악을 행할수록 절망해야할 사람은 악을 행하는 사람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악인의 죄를 즉각적으로 드러내어 심판하시지 않고 내버려두실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경고와 징계를 받아 죄에서 돌이키는 것이 악인에게는 은혜입니다. 오히려 자신의 삶이 얼마나 비참하고 수치스러운 삶인지 깨닫지 못한 채 멸망을 향해 걸어가도록 내버려두시는 것이 하나님의 심판입니다(롬 1:24-27). 그리고 악인은 마침내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그가 행한 대로 철저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부조리 해 보이는 상황이 지속되고 악인이 형통한 것처럼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모든 것을 감찰하고 계신 것과 공의로 심판하실 것을 신뢰하며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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