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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사 파전 <다른그림찾기> 정답은 아래⬇️
오늘 아침 재밌는 일이 있어서 함께 나누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오늘 아침 가족을 위해서 어제 밤에 잘 따듬은 쪽파를 가지고 파전을 해주기로 했다.
후라이팬을 달군 후에 쪽생파를 가지런히 놓고 그 위에 반죽한 밀가루를 부어서 노른노른 맛있게 부쳐서 식탁에 내놓았다.
그랬더니 우리 아이들이 하는 말이 "엄마 파를 쫑쫑 썰어 부쳐주면 안돼요?"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바로 파를 쫑쫑 썰어서가 아니고 듬성듬성 썰어 부치려고 보니 허전한것 같아 감자를 꺼내 빛의 속도로 씻고 깍아 채 썰어서 얼른 한장 후딱 부쳐냈다.
근데 뭔가 심심하드라지요~~^^
그래서 반죽에 뭘 넣을까 곰곰히 생각하다가 이번에는 얼려있는 어묵을 두들겨 깨워 감자처럼 채썰어 넣고 또 한판 후딱 부쳐냈다.
큼직막한 변천사 파전를 본 우리 아이들이 먹기도 전에 입이 벌어져 어이없어 하더라지요~~^^
일동 차렷!!! 나란히 펼쳐 있는 파전을 보다보니 너무나 웃기고 재미있어서 마지막으로 한장 더 부치기로 하고 뭘 넣을까? 곰곰히 생각하다가 더 이상 넣을게 없어서 파전위에 계란을 얹기로 하고 또 한판 후딱 부친후 계란을 그 위에 깨 부친후 드디어 끊이났다.
자랑스럽게 부치고 돌아서보니 식탁에 있던 아이들은 어디로 가고 없고 일동차렷!!! 덩그러이 변천사 파전만 있더랬지요~~ㅎㅎㅎ
저만 재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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