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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완묘 매력 뿜뿜 내는 달이




아리랑 달이가 저희 집에 온지 1년 반이 넘어가는데요~

생후 2주 언저리쯤 집 근처에서 구조해 왔을 무렵엔 경계심 가득

그렇게 몇달이 지나 1년여까지는 천방지축 까불이들이었고

1년이 지나 두어달 전까지만해도 얘들이 사춘기인가 싶더라구요

주인을 경계한달까..? 하긴 녀석들..

저희 부부가 어딘가를 외출하려 할때면 수상한 기류를 느끼는지

옷방으로 숨어 들어가곤 하더라구요


최근에 병원에 검진차 갔더니 얘들이 사람으로 치면 20살쯤

됐다르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

벌써 스무살…?? 성인식을 해줘야 하나봅니다…!!


그렇게 예민한 시기를 보내고 최근 두어달은 어찌나 애완묘의

면모를 드러내던지..

가까이 와서 무릎위에 턱 하고 앉질 않나

부르면 총총 걸음으로 오기도 하고

거실을 걷다가 철퍼덕 드러 눕질 않나

누워 있을때 옆을 지나면 도망가기 바쁘던 녀석들이

어느새 집이 익숙해졌는지 가만히 누워만 있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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